본론부터 말하자면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은 제니님의 영향이 큽니다 (제니님에 관한 간단한 소개는 아래에).
지난 3개월 동안 다사다난 했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/ 퀀트 인턴십이 끝나고,
요즘 취업 준비 하느라 바쁘면서도 허전(?)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.
그러다가 어느날 제니님의 유튜브 채널을 접하게 되었는데....!
안 그래도 요즘 해외 유학 블로그가 유튜브 feed에 자주 올라오는데, 마침 제니님의 채널이 올라왔어요!
비록 제 글이 제니님과 제니님의 콘텐츠를 대변 할 수 없겠지만, 간략하게 설명한다면
제니님은 미국에서 데이터사이언스 석사 과정을 밟으시며 겪으신 다사다난한 경험과 느끼신점을
너무 재밌으면서도 유용하게 공유해주시는 유튜버 / 블로거이십니다! 현재는 세계 5대 미디어 대기업 회사에서
data analyst 합격하시고 뉴욕(!)에서 일하고 계시네요...!!

My introduction does not do her justice - 제 설명이 제니님의 알록달록한 생각과 경험과 콘텐츠를 담지
못하니 부디 채널과 블로그에 찾아가서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려요.
미국온지가언제니 Jenny's blog : 네이버 블로그
4년 동안 언론고시 준비 후, 29살에 한국을 떠나 2021년 미국 데이터분석 석사를 졸업한 제니입니다. 미국 온 지 21개월만에 세계 5대 미디어 에이전시에 합격하여 현재 뉴욕 맨하탄 지사에서 미디
blog.naver.com
사실 저는 원래 정보 과부화(?)가 쉽게 걸리는 편이어서 유학생 블로그 영상을 잘 찾아 보지 않아요.
안 그래도 할 게 너무 많은 느낌이 드는데, 해야될 것을 더 많이 알게 되면 너무 힘들꺼라는 두려움이 큰 것 같아요.
일종에 avoiding the problem? 해야되는 것 (특히 취준처럼 불편 + 두려운 것) 을 미루는 제 습관인 듯 해요.
하지만 어처피 하고 있던 레주메 에디팅 / 알고리즘 공부 / 학교 연구 활동도 다 미루고 싶었던 상황.
용기를 내고 반무의식으로 제니님 채널에 들어갔는데.... 웬걸!!!
'한개만 봐야지' 했었는데, 어느새 채널 내 영상을 차례대로 보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ㅋㅋㅋㅋ
제니님의 장점이 정말 많고, 몇개의 영상과 몇개의 블로그 포스팅만 갖고 다 알 수 없겠지만
꾸준하게, 본인을 믿으면서
열심히 사시는 것을 보고 감명 받았어요.
저처럼 한때 유학생 신분에, 제가 하고싶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공부/일을 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보니 더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됬어요.
기록을 남기는 것은 매력있는 것 같아, 기분 좋은 김에 저도 블로그 포스팅을 정기적으로 시작하려고 해요!
사실 쓰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지만, 하루에 모든 생각과 에너지를 다 쏟아 부으면 금방 burn-out이 될 것 같아서ㅋㅋㅋ
오늘은 제니님 소개 & 블로그 시작으로 만족하겠습니다 (급 마무리 무엇 *_*) ..!

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~!